"왜 하필 수영복이었을까?"



가장 자유로운 나를 발견한 순간부터



돌이켜보면 언제나 물속에 있을 때

그리고 수영복을 입고 있을 때 가장 나다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가장 찬란했던 옛 추억들을 가만히 기억해 보면 나는 늘

수영복을 입은 채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해변을 걷고, 동네를 누비고, 온몸으로 햇살을 맞이하던 그때 그 가공되지 않은 내 모습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의 진짜 모습이자 가장

‘나다운 순간’이었습니다.


파도 위에 몸을 싣고 온전히 자연과 마주하는 순간

세상이 정해놓은 복잡한 기준이나 '여성'이라는 틀은 단숨에

사라지곤 했습니다. 그곳에는 오직 자유롭게 호흡하는 생명력과 내 삶의 주인이 되는 해방감만이 존재했죠.


우풀루(Ufulu)는 바로 그 눈부신 해방감과

기억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에게 수영복은 단순히 물속에서만 입는 옷이 아닙니다.

여성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거침없이 자연과

일상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자유로운 옷’이자

하나의 선언입니다.


혼자서 수영복을 입고 바다를 누비던 서퍼가

홀로 배낭을 메고 세계를 유랑하던 여행자가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을 믿으며 우풀루를 이끌어갑니다. 30년을 넘게 살아보니 혼자서도 강하지만 서로의 파도를 응원하며 연대하는 순간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풀루를 통해 당신이 가장 자유로웠던 원래의 나를 발견하기를 그리고 우리 각자의 파도를 타며 마침내 하나의 거대한 움직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여정의 시작점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바다에서 만나요.


-T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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